임진왜란이 발생한 이후에 한양을 빼앗기게 되고 왜군의 야망은 조선을 짓밟고 더 넓은 곳으로 향하게 되는데 마지막 운명을 가르게 될 바다 위의 전쟁이 될 수도 있는 한산도 앞바다로 모두가 집중하며 결전의 날을 위해 고심하며 전략을 구상하게 된다. 이순신 장군의 생각에 반대하는 세력들도 많았지만 자신만의 뚝심과 경험,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으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며 관객 모두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한다. 완벽한 승리를 위한 위대한 여정이 시작된다.
직면
조선의 상황은 나라를 완전히 빼앗기기 직전이며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육지에서는 전쟁에 패배하여 도망가기 바쁘고 도움을 요청하지만 바다를 지키는 이곳에서도 병력이 부족하고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서 앞으로 있을 전쟁을 치러야 하는 군사들의 사기가 떨어지게 되고 어려운 상황이 계속하여 발생하게 된다. 이순신 장군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어떤 방법으로 전쟁을 해야 할지 고심을 하게 된다. 마지막 남은 한산도 앞바다를 사수하기 위해서 완벽하게 승리를 거둬야만 앞날이 보였기 때문이다. 장군은 결전의 날을 위하여 긴 시간 동안 고심하며 의견수렴을 하고 있었지만 다른 병사들의 생각은 달랐다. 더 이상 답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지지를 받기란 어려웠다. 지칠 대로 지친 병력들과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사기가 땅에 떨어져 더 이상 무언가를 다시 할 수 있는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 그것을 지켜보는 장군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으며 미래의 불확실로 인한 계속되는 의심과 반복되는 생각들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며 시간은 계속 흐르게 된다. 왜군들도 조선의 이러한 상황을 모두 알고 있는 듯 비웃으며 사람을 죽이고 배에 불을 지르는 등 만행을 계속하며 끝까지 짓밟으려 시도한다.
나라의 운명
나를 믿고 따르는 수많은 부하들과 내 결정으로 인하여 나라의 운명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장군은 마지막 결전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계속된 전쟁과 패배로 거북선도 파손이 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사기를 끓어 올리며 수리를 위한 박차를 가하게 노력한다. 홀로 외로운 싸움을 계속한다. 장군을 보면서 저 위치는 외롭고 어려운 자리인 것을 느끼게 된다.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이 기대치가 높아지고 그것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고 나태해지지 않기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이 현재를 살고 있는 나에게도 귀감이 된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쉬워 보이고 간단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인생의 모든 일이 간단하지 않으며 평온하게 흘러가지 않듯이 고난과 시련이 닥치게 되며 이를 극복하면서 강해지는 모습을 보며 또 다른 것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배를 넓게 타원형으로 펼치는 전술을 사용하여 적은 수의 배를 가지고 상대를 당황하게 하며 바다의 주변 환경과 전략을 능숙하게 실전에 접목시켜 완벽하게 제압함으로써 상대가 겁을 먹고 더 이상 오지 못하게 하게 한다. 왜군이 바로 앞까지 접근한 상태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적절한 시기가 오기까지 기다리는 모습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고 나라의 운명이 걸린 전쟁 속에서 자신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지만 거리낌 없이 앞에 나서는 웅장함이 느껴진다. 승리의 자신감에 가득 차 있었던 왜군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패배하는 모습에 당황하게 되며 역시 이순신 장군이라며 분노하면서 급하게 후퇴를 한다.
방심
왜군은 조선을 가볍게 생각했고 전혀 위기감을 갖지 않았다. 그러나 한 가지 걱정하고 있었던 것은 조선의 장군 이순신이었다. 왜군에서도 존경하는 사람이 있었을 만큼 전쟁의 신이라 불릴 정도로 전쟁에 능통했으며 체구도 커서 근접할 수 없을 정도로 무서워했고 명성답게 이순신을 죽이기 위해서 왜군에서는 여러 방법을 사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순신 장군은 상대의 허점과 그동안의 경험을 통하여 영리하게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고 지금 까지도 책과 영화로 만들어져 간접적으로 그때를 느낄 수 있게 되었다. 국가의 마지막 운명이 걸린 한산도 앞바다의 전투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지금 우리가 평화롭게 있을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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